(*본 게시글은 투자 추천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현대사회에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은 작은 금액으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입니다. 오늘은 '라테비용’을 절약하여 ETF에 투자함으로써 어떻게 자산을 늘려갈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라테비용이란?
먼저 '라테비용’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라테비용이란, 커피 한 잔이나 점심 한 끼처럼 일상에서 자주 소비하지만, 실제로는 쉽게 줄일 수 있는 사소한 지출을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2000년대 초반 미국의 개인 재무 관리 분야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작은 금액의 소비를 소홀히 여기고, 그것이 장기적으로 누적되면 상당한 금액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데이비드 바흐(David Bach)는 그의 저서 "The Automatic Millionaire"에서 '카페라테 효과’라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카페에서 사먹는 커피 한 잔이 단순한 소비로 보이지만, 이 소소한 지출이 시간이 지나면서 얼마나 큰 금액으로 불어나는지를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5,000원의 커피를 구매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 달에 약 15만 원, 1년으로 보았을 때에는 약 180만 원이 소비됩니다. 만약 이러한 금액을 절약하여 매달 투자에 활용한다면, 10년 후에는 수천만 원의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카페라테 효과’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매일 커피 한 잔의 소비를 줄이는 것처럼 사소한 절약이 향후 큰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의 일상에서 무심코 소비하는 작은 금액들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스타벅스에서 5,000원짜리 라떼를 구매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한 달에 약 30일이 있으니, 매달 15만 원을 소비하게 됩니다. 만약 이를 줄여서 매주 2회만 구매한다고 하면, 월 6만 원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절약한 9만 원을 매달 ETF 투자에 활용한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큰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라테비용 절약법 예시
라테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여기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 커피 대신 자가 제조: 매일 아침 카페에서 커피를 사마시는 사람이라면 집에서 커피를 내려 텀블러에 담아 다니면 한달에 최소 10만원 이상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 외식 줄이기: 매주 외식하는 횟수를 줄이고, 가정에서 요리를 하게 되면 음식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외식 대신 건강한 식사를 집에서 준비하면, 비용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주 1회 외식을 줄이면 한달에 최소 5만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 구독 서비스 재조정: 넷플릭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 여러 구독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하는 대신,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하여 이용하면 매달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소소하게 절약하기: 할인 쿠폰이나 세일 상품을 활용하여 필요한 것을 더 저렴하게 구매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충동구매 방지: 온라인 쇼핑 시 장바구니에 담은 후 하루를 기다리는 습관을 들이면 불필요한 충동적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라테비용 절약해서 ETF 투자를 추천하는 이유
이처럼 일상에서 작은 비용을 절약하는 것이 꾸준히 자산을 증대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렇게 절약한 소액으로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분산 투자와 수수료 면에서 유리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ETF는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적은 금액으로도 나누어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달 절약한 라테비용으로 TIGER S&P500 ETF에 투자한다면, 미국의 대형 우량주 500개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라테비용 절약으로 매월 10만 원씩 TIGER S&P500 ETF를 매입했을 때의 투자의 결과
라테비용을 절약해 매월 10만 원씩 TIGER S&P500 ETF에 투자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아래 표는 실제 S&P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 8%를 반영한 누적 수익을 계산해 본 것입니다.
연도 | 월 투자금액 | 연 투자금액 | 투자 원금(누적) | 수익금 | 자산 누계 |
2015 | 100,000 | 1,200,000 | 1,200,000 | 96,000 | 1,296,000 |
2016 | 100,000 | 1,200,000 | 2,400,000 | 295,680 | 2,695,680 |
2017 | 100,000 | 1,200,000 | 3,600,000 | 607,334 | 4,207,334 |
2018 | 100,000 | 1,200,000 | 4,800,000 | 1,039,921 | 5,839,921 |
2019 | 100,000 | 1,200,000 | 6,000,000 | 1,603,115 | 7,603,115 |
2020 | 100,000 | 1,200,000 | 7,200,000 | 2,307,364 | 9,507,364 |
2021 | 100,000 | 1,200,000 | 8,400,000 | 3,163,953 | 11,563,953 |
2022 | 100,000 | 1,200,000 | 9,600,000 | 4,185,069 | 13,785,069 |
2023 | 100,000 | 1,200,000 | 10,800,000 | 5,383,875 | 16,183,875 |
2024 | 100,000 | 1,200,000 | 12,000,000 | 6,774,585 | 18,774,585 |
(연평균 수익률 8% 기준으로 복리 계산)
초기 투자금 1,200만 원에 대해, ETF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자산 가치가 18,774,585원이 되었습니다. 수익금은 무려 6,774,585원이 되었으며, 수익률은 약 56%에 달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ETF의 장기적인 성과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투자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큰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요즘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 '티끌모아 티끌'입니다. 작은 금액을 모아봤자 소소한 수준에 그쳐 결과적으로 큰 성과를 만들기 어렵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입니다.
이러한 관점은 개인의 소비 습관이나 단기적인 투자 성과에 적용될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는 반드시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ETF적립식 투자에서는 매달 일정 금액을 투자하는 방식이므로, 소액의 투자도 장기적으로 볼 때 상당한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여 작은 금액의 투자를 소홀히 여기곤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액을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ETF적립식 투자는 '티끌모아 티끌'의 부정적 표현과는 전혀 다른 맥락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무심코 사용되는 라테비용을 줄이고, 그 절약한 금액을 ETF에 투자하는 것은 작은 티끌이 모여 태산을 이루는 방법입니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꾸준히 투자한다면,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나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고, 작은 변화로 큰 성과를 만들어 나가보세요.
본 게시글은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충분한 조사와 분석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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