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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신경정신과 주요 질환의 정의와 원인, 증상

by INTJ피플 2024. 9. 13.

정신질환

 

 

안녕하세요, 다양한 생활의 정보를 제공해드리는 블로그 현정공입니다.

오늘은 현대인들이 특히 쉽게 노출되어있는 마음의 병. 신경정신과적 질병의 종류와 질환의 증상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정신질환이란 정신적 상태의 변화로 주변사람들이 불편함을 겪거나 본인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기능적인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현대에는 이러한 정신적 질환들은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며, 뇌의 신경생화학적 또는 생리학적 기능의 변화가 증상을 발현시키는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조현병

예전에는 정신분열증이라는 병명으로 불렸던 질환입니다.

대게 45세 이전에 발현하여 6개월 이상의 증상이 지속되며, 주요 증상으로는 자신의 현실에 대한 왜곡이 동반된 망상, 환각등이 있습니다.

 

 

소시오패스

사회를 뜻하는 '소시오'와 병리상태를 뜻하는 '패스'의 합성어입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한 종류로 본인의 행동에 죄책감이 없고, 피해자에 대한 동정심이 없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와 양상이 비슷합니다.

다만 소시오패스는 본인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자각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소시오패스는 쾌락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법규의 무시나 인권침해 행위를 쉽게 저지릅니다.

특히 자신을 합리화 하는 경향이 무척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강박장애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그 양상은 반복적인 형태를 띕니다.

본인이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와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데, 예를들어 잦은 손씻기나, 숫자세기, 확인하기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강박적 사고와 행동은 일시적인 안정을 주지만 결국에는 불안을 더욱 증가시키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생물학적 요인이 강박장애의 발생과 연관이 깊다고 보고있으며, 세로토닌의 시스템과 연관이 있음이 연구결과 확인되고 있습니다.

 

 

불안장애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일상생활에 불편함과 장애를 초래하는 정신질환입니다.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선 불안과 공포로 정신적 고통과 함께 신체적 증상을 함께 초래하기도 하는데, 교감신경의 흥분으로 두통, 심박동 증가, 호흡 증가, 위장관련 이상 증세 발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들로 일상생활에서 평범한 활동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불안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예기치 못하게 나타나는 불안증상과 공황발작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극도의 공포심으로 심박수가 증가하고, 숨이차며, 땀이 나는 등의 신체적 증상이 동반되며, 죽음에 이를것 같은 공포가 나타나는 것이 증상입니다.

많은 공황장애 환자가 발작 전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한번 발작한 이후 다시 발작할 것에 대한 예기불안을 갖게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난독증

듣고 말하는데에는 특별히 지장이 없지만 글자의 단어를 정확하게 읽거나 철자를 인지하지 못하는 일종의 학습장애입니다.

이는 지능저하나 환경적 요인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각적 난독증은 단어를 보고 소리로 연결하는것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청각적 난독증은 비슷한 소리를 구분하고 발음하는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운동 난독증은 글을 쓸때 손을 움직이는 방향을 헷갈려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에는 뇌 양측 반구의 불균형을 난독증의 원인으로 보고있습니다.

 

 

틱장애

특별한 이유나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얼굴이나 목, 어깨, 몸의 신체 일부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증상을 말합니다.

움직임에 관련된 것은 운동 틱장애라고 하며, 소리와 관련된 것은 음성 틱장애라고 합니다.

전체 아동의 10~20%가 일시적인 틱장애를 보이는데 주로 7~11세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유전적 요인, 뇌의 기능적 또는 구조적 이상, 호르몬, 출산과정에서의 뇌손상, 면역반응의 이상 등을 틱장애의 발생원인으로 보고있습니다.

 

 

조울증

기분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비정상적으로 고양되는 조증 삽화와 주요 우울삽화가 독립적 또는 혼합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체로 우울증을 겪는 환자가 우울증에 방어형태로 조증을 보인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조울증 환자들은 주로 흥분되어 있고, 말이 많으며 과장된 행동을 보입니다. 대체로 기분이 고양되어있으나 사소한 일로 극도로 분노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심한 경우 망상이나 환각을 경험하기도 하며, 거짓말을 자주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사람에게 신뢰를 잃기도 합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한 활동이나 충동성을 보입니다.

어릴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되며, 이후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아있게 됩니다. 

ADHD 아동은 자극에 대해 선택적이 집중이 어렵고 활동수준이 지나치게 높으며, 충동적인 행동을 자주 보입니다.

유아기때 젖을 잘 빨지 못하거나, 소량씩 여러번 나누어 마시거나 잠을 자주 적게 자거나 자주 깨고, 떼를 많이 쓰고 투정을 부리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이며 그에 대한 행동으로 손가락을 빨거나 머리를 박거나 몸을 앞뒤로 흔드는 등의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수면 및 수유 등의 일과가 매우 불규칙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정신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증상을 주의 깊게 살피고,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해와 지원을 통해 신경정신 질환을 관리하고 극복할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적 연대감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정신건강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모든 이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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