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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티메프 사태, 새로운 국면(피해 중소상인 긴급자금지원)

by INTJ피플 2024. 8. 6.

지난 7월 티몬, 위메프 정산관련 이슈로 소셜커머스 업계가 아주 떠들썩 했었습니다.

 

소비자들을 위한 환불이 이루어지도록 카드사 및 PG사의 지원이 결정되어 환불이 순차적으로 진행중인 상태였는데요, 티메프에 입점한 판매자들을 위한 지원이 없어 입점 판매사들은 파산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시장이 긴장되고 있었습니다.

 

 

 

6일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사태 관련하여 정산 지연 피해를 본 기업들에 대한 유동성 공급 지원방안을 금주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6일 정책금융기관의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사전신청을 8/9일부터 받는다고 발표했으며, 실제 자금집행은 전산 준비가 완료되는 14일 정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티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의 피해규모를 지난 7월말 기준 2천 745억원으로 파악했지만, 아직 정산기간이 도래하지않은 판매건을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정산 지연금액을 최대 한도로 하여 30억원 이내에서 지원합니다.

신용보증기금 지점에 특례 보증을 신청하면 심사 후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행됩니다.

 

금리는 최저 3.9~4.5%내에서 진행되는데, 일반 중소기업 대출대비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도 2천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금리는 각 3.4%, 3.51%수준이라고 합니다.

 

 

소비자 뿐만 아니라 입점 판매사들의 피해가 더이상 확산 되지 않도록 원만히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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